T.Y.HARBOR ~운하에 떠 있는 양조장 레스토랑과 맥주의 역사 ~ T.Y.HARB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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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주 운하를 따라 서양풍의 창고처럼 세련된 건물이 있다. 그 건물에서 운하를 향해 부두가 뻗어 있고, 그 끝에는 선착장과 (배를 타고 오는 사람들을 위한) 수상 라운지 같은 것까지 있다.

이곳은 T.Y.HARBOR라는 브루어리 레스토랑이다. 텐노즈 아일 역에서 도보 8분. 시나가와역에서도 20분도 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있다. 그 특이한 외관과 맥주 양조 공장도 병설되어 있다는 특이점도 더해져 연일 연일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필자도 예전에 어떤 행사 때 방문한 적이 있는데, 창밖으로 보이는 운하에 비친 야경은 압권이었다.

이번 기사에서는 텐노주의 명소인 T.Y.HARBOR의 역사와 자랑거리인 메뉴(물론 대표 메뉴인 맥주도!)를 소개하고자 한다. 소개하고자 한다.

역사

원래는 옛 도카이도 시나가와주쿠(品川宿) 앞바다에 토사가 퇴적되어 생긴 작은 섬이었으며, 1751년(보력 원년)에 인근 해저에서 우두천왕의 가면이 인양된 것에서 유래하여 텐노주(天王洲)라는 이름이 붙여졌고, 흑선 내항 후 제4의 대지(第四台場)로 정비된 후, 다이쇼(大正)부터 쇼와(昭和)시대에 매립되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이런 역사를 가진 이 섬에 테라다 창고의 창업자 테라다 호노스케가 땅을 사서 공습으로 불탄 공장의 철골로 창고를 지은 것은 전후 얼마 지나지 않은 1951년이었다.

한때는 창고촌이었지만, 물과 녹지에 둘러싸여 있고 시나가와 역에서 도보권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살려 비즈니스 지구로 발전했다. 도쿄만에 떠 있는 이 작은 섬에 지어진 지 50년 가까이 된 창고를 개조해 1997년 탄생했다.

지금은 관광객과 커플들로 붐비는 브루어리 레스토랑이지만, 개업 당시에는 테라다 창고에 음식점 운영 노하우가 없었기 때문에 손님도 드물어 곧 부도 위기를 맞았다. 그래서 경영 정상화가 이루어지고 경영진도 새롭게 바뀌었고, 그 덕분인지 이후 실적은 훌륭하게 회복되어 2015년에는 당초의 ‘T.Y.HARBOR BREWERY’에서 ‘T.Y.HARBOR’로 명칭을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참고로 T.Y.는 테라다창고 창업자 테라다 요시노부(寺田保信)의 이니셜에서 따온 것으로, 현재 운영사인 tysons(타이슨스)도 TY의 SONS, 즉 테라다의 아들들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맥주 양조장

T.Y.HARBOR의 매력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양조장이 함께 있다는 점이다. 그것도 가게 안에서 유리 너머로 양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대형 메이커에 속하지 않은 양조장으로는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이라고 한다.

유통 과정에서 상품의 변질을 막기 위해 영양이 풍부한 효모를 여과한 맥주가 있는 반면, T.Y.HARBOR에서는 발효식품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모든 맥주를 무여과를 고집하고 있다.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양조 탱크에서 케그(통)에 담긴 신선한 맥주는 양조장 냉장고에서 필요한 만큼만 양조장 냉장고에서 자사 매장으로 배송되며, 브루어들이 직접 매장에서 품질 관리를 하고 있다고 한다.

맥주란?

메소포타미아나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진 맥주.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예로부터 약으로 사용되기도 했던 귀한 음료였지만, 산업혁명을 기점으로 한 기술의 발달로 대량 생산과 장기 보존이 가능해지면서 전 세계에 널리 퍼져나갔다. 그러나 대량 생산, 대량 소비 사회에 의문을 품은 사람들에 의해 유럽과 미국에서는 1980년대부터 수많은 마이크로 브루어리(소규모 양조장)가 생겨나면서 전통 수제 맥주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1870년(메이지 3년) 요코하마의 양조장에서 처음 맥주가 만들어진 이래 메이지 중기에는 100개 이상의 양조장에서 맥주가 만들어졌지만, 전쟁을 거쳐 대기업에 집중되면서 제조면허라는 규제로 인해 신규 진입이 불가능에 가까웠고, 한정된 대기업의 제품만 선택할 수 있는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있었다. 그러나 1994년 규제 완화로 면허 취득에 필요한 제조량이 대폭 낮아지면서 이듬해부터 많은 소규모 양조장이 생겨나면서 ‘로컬 맥주 붐’이 시작되었다.

한때 300개가 넘었던 양조장도 품질 편차, 높은 가격 등의 문제로 붐이 사그라들면서 200개 이하로 줄어들었다. 살아남은 양조장들이 그 매력을 계속 발신하고 새로운 양조장들이 등장하면서 고품질 맥주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면서 2000년대 후반부터 ‘크래프트 맥주 붐’이라는 새로운 움직임이 시작되었다. 만드는 사람의 스토리와 고집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시대 속에서 크래프트 맥주는 새로운 맥주의 즐거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보다 자연스러운 제조방식으로의 회귀와 품질에 대한 고집으로 시작된 수제맥주는 개성과 창의성 발휘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며 꾸준히 하나의 문화로 성장하고 있다.

그런 맥주인데, T.Y.HARBOR의 공식 홈페이지에 양조과정이 상세히 적혀있는 게시물이 있어 참고용으로 아래에 전재한다.

1. 정선

보리를 물에 담가 발아시켜 맥아(맥아)만든다. 건조시키면 녹색에서 황금색으로 변하는데, 이것이 맥주의 색이 된다. 커피처럼 강하게 볶으면 진한 색의 맥주를 만들 있다.

2. 당화

분쇄한 맥아를 일정한 온도에서 끓이면 맥아 효소의 작용으로 맥아의 전분이 당으로 변해 달콤한 ‘맥즙’만들어진다. 이때 온도 관리에 따라 맥주의 개성이 달라진다.

3. 끓이기

맥즙을 걸러낸 끓여 당도를 조절하면서 홉을 첨가해 맥주 특유의 향과 쓴맛을 낸다. 홉의 꽃말은 ‘불공평’이다. 홉은 맥주의 맛과 향을 좌우할 뿐만 아니라 매우 섬세한 맥즙에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4. 발효

식힌 맥아즙에 효모를 넣어 발효를 시킨다. 발효란 효모가 당분을 분해해 알코올과 이산화탄소로 만드는 과정을 말한다. 효모는 장인이 세계 맥주 효모 중에서 타이슨스앤컴퍼니만의 맥주 맛을 위해 까다롭게 선별한다.

5. 저장과 2발효

이렇게 만들어진 ‘어린 맥주’아직 맛이 거칠기 때문에 동안 숙성시킨다. 그러면 숙성이 진행되어 맛있는 맥주가 완성된다. 맥주가 아이에서 어른이 되는 순간이다.

6. 그리고

필요한 양만 여과하지 않고 통에 담는다. 아무런 손질 없이 살아있는 효모가 들어 있는 영양이 풍부한 맥주를 신선하게 보존한다. 이것이 진정한 생맥주입니다.

메뉴

페일에일

옅은 청동색의 에일로, 과일향과 홉의 쓴맛이 잘 어우러진 T.Y.HARBOR BREWERY의 스테디셀러 맥주.

앰버 에일

5가지 맥아를 사용하여 보리 본연의 단맛과 감칠맛을 즐길 수 있는 호박색 맥주. 로스팅한 맥아 특유의 풍미가 있으며, 저탄산으로 쓴맛을 억제했다.

위트 에일

보리와 밀을 섞어 만든 전형적인 벨기에 스타일의 맥주. 바나나 같은 과일과 정향과 같은 향신료가 느껴지는 향이 특징이다.

인도 페일에일

7가지 감귤류 아로마가 특징인 블렌드 홉을 사용했다. 강력한 쓴맛과 시트러스 향, 탄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임페리얼 스타우트

볶은 맥아의 깊이와 크림 같은 진한 맛, 그리고 커피나 캐러멜과 같은 풍미가 특징인 견고한 쓴맛을 즐길 수 있는 흑맥주이다.

또한, 음식 메뉴도 다양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참고로 필자가 추천하는 메뉴는 시저 샐러드와 금화돼지 구이이다!

맺음말

맥주 하나만 보더라도 이토록 많은 역사와 장인의 정성이 담겨있다는 것을 이번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알게 되었다.7월 말, 점점 맥주가 맛있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이 가게에 피서를 겸해 시원한 맥주를 마시러 가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또는 소중한 사람과의 기념일이나 축하의 자리로 이용하는 것도 좋다. 친절한 직원들이 웃는 얼굴로 여러분을 맞이해 줄 것이다.

이 블로그의 필자 : Ric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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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공식 홈페이지

T.Y.HARBOR
醸造所を併設したブルワリーレストラン。 目の前に拡がる運河には水上ラウンジが浮かぶ 天王洲地域のランドマー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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