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섬 열대식물관 – 환상적인 인공섬의 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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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거진 야자수, 히비스커스처럼 눈부신 꽃들, 거인의 손 같은 잎사귀들. 소리 내며 흘러내리는 폭포가 있는 연못. 마치 아마존의 오지에 떨어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처음 보는 듯한 식물들이 햇살을 받으며 나뭇가지와 잎을 뻗어가고 있다. 시선을 올려다보면 28m 높이의 유리로 된 돔이 있다. 자연과 인공물의 예술적 혼재는 환상적인 공간으로 사람들을 부드럽게 감싸 안는다. “바로 ‘꿈의 섬 열대식물관’이다.

꿈의 섬 열대식물관이란?

도쿄도 고토구 유메노시마의 도립 유메노시마 공원에 있는 식물원이다.

1988년에 개설되었다. 열대 식물을 주로 전시하는 식물원으로 사회과 견학 시에도 많이 이용되며, 2006년 4월 1일부터 지정관리자 제도에 따라 히비야 아메니스, 히비야 화단, 야마무, 닛켄 총업, 인테리어 스케이프, 에코 시스템 등 6개사로 구성된 히비야 아메니스 유메노시마 그룹이 관리하게 되었다. 관리하게 되었다. 신에토 청소공장의 여열을 이용하고 있다.

주요 시설 : 대온실

중심 시설로 돔을 세 개 겹쳐놓은 듯한 독특한 외관이 특징이다. 인접한 신강동 청소공장에서 나오는 고온의 물을 공급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 돔 ‘목생 양치류와 수변 경관’

대형 온실에 들어서면 열대 수변에 서식하는 식물들을 볼 수 있다. 폭포가 소리 내며 흘러내리는 연못에는 열대 수련의 꽃이 흔들리고, 연못 가장자리에는 나무고사리인 히카게헤고가 커다란 잎을 펼치고 있다. 또한, 열대 하구에 서식하는 맹그로브 식물이 무성해 열대 수변의 풍경을 재현하고 있다. 머리 위로 떨어지는 폭포 아래를 지나 터널을 지나면 B 돔으로 들어선다.

・B 돔 ‘야자수와 인적이 드문 풍경’

대왕야자나무를 비롯한 거대한 야자나무 숲 속에 ‘열대의 집’이 세워져 있다. 이 열대의 집은 지붕 재료로 니파 야자수 잎을 사용해 통풍이 잘 되는 휴식 공간으로 만들었다. 집 주변에는 옥잠화, 토치생강 등 희귀한 꽃들이 피어 있다. 또한 코코야자, 바나나, 카카오 등이 열매를 맺는 등 열대지방 사람들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과 밀접한 열대식물이 심어져 있다.

・C 돔 ‘오가사a와라의 식물과 오기바쇼’

이곳에는 타코노키, 야자나무, 무닌히메츠바키 등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오가사와라 제도의 식물을 많이 볼 수 있다. 오가사와라 제도는 도쿄 도심에서 1,000㎞ 떨어진 남쪽 해상에 떠 있는 아열대 섬들이다. 대륙과 고립되어 있기 때문에 서식하는 생물은 독자적인 진화를 이룬 ‘고유종’이 많으며, 그 중에는 멸종 위기에 처한 종도 많다. 출구 근처에는 마다가스카르 원산인 오기바쇼의 거대한 잎이 자라고 있어 대온실의 풍경을 장식한다.

그 외

・식충식물원

식충식물은 벌레를 잡아 자신의 영양분으로 삼는 신기한 식물이다. 이렇게 영양을 보충함으로써 습지나 암반 등 영양분이 부족한 땅에서도 자랄 수 있다. 이곳에서는 두릅나무, 파리채 등 약 9종을 상시 전시하고 있으며, 벌레를 잡아먹는 메커니즘을 설명하고 있다.

・앞마당 광장

데이고, 부겐빌레아 등 열대 식물 중 비교적 추위에 강해 야외에서도 재배할 수 있는 식물들을 재배하고 있다. 봄에는 붓꽃 울타리가 꽃으로 붉게 물들고, 여름에는 제철을 맞은 열대성 수련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카나리아 야자수 그늘이 펼쳐진 잔디밭에서는 돗자리를 펴고 도시락을 가져와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호주 정원

호주는 일본의 바로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후는 크게 열대성, 아열대성, 사막성, 온대성 등 4가지 기후로 나뉜다. 이 변화무쌍한 기후와 광활한 자연 속에서 토종 식물은 약 24.000종에 달한다고 한다. 그리고 뱅크시아, 칼리스테몬 등 독특한 모양의 식물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정원에서는 호주 원산의 유칼립투스가 숲을 이루는 경관을 즐길 수 있다.

・허브원

라벤더, 마조람, 민트 등 향기뿐만 아니라 식용, 약용, 향신료로 쓰이는 다양한 허브를 재배하고 있다. 인접한 열대 밭에서는 여름에 감자, 와타 등 열대 원산 작물도 재배하고 있다. 중앙에 심어진 자카란다는 6월경이면 보라색 꽃이 만개한다.

마무리

어떠셨나요? ‘꿈의 섬’이라는 인공섬에 위치한 오아시스 같은 공간인 ‘꿈의 섬 열대식물관’. 그 인공적인 것과 풍요로운 대자연의 조화는 방문하는 사람을 순식간에 다른 세계로 안내한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은 한 번쯤 방문해보자. 폭포를 지나고, 터널을 지나고, 야자수 잎 지붕의 열대 주택에서 시원함을 느끼다 보면 모든 것이 리셋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음 시간에는 이 오아시스 같은 공간을 연출하는 모체인 ‘꿈의 섬’이라는 불가사의한 인공 섬

에 대해 그 역사와 변천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 블로그의 필자 : Ric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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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개관시간 : 9:30 – 17:00(입장은 16:00까지)

정기휴일 :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12월 29일 – 1월 3일

교통편 : JR 케이요선, JR 린카이선, 도쿄 메트로 유라쿠초선 신키바역에서 도보 15분, 도쿄 메트로 도자이선 기바역 및 도영버스 기11계통으로 도영버스 기 11계통으로 유메노시마 하차 후 도보 7분

일반요금 : 중학생 100엔(도쿄도 거주 재학생은 무료), 어른 250엔, 고령자(65세 이상) 120엔

단체 할인(20명 이상) : 중학생 80엔, 어른 200엔, 고령자 90엔

단, 장애인 수첩, 요육 수첩, 사랑의 수첩 소지자와 그 동반자 1명은 무료

연간 패스포트 : 중학생・성인 1000엔, 고령자 480엔

출처

공식 홈페이지

【東京都】夢の島公園 公式サイト
夢の島公園やその近隣施設をご紹介する総合案内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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