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스카이트리란?
도쿄 스카이트리는 634미터(2,080피트) 높이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파탑으로, 일본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다.
타워 내부에는 2개의 전망대가 있는데, 각각 ‘천망회랑’과 ‘천망데크’라고 불린다. 이 전망대에서는 도쿄 도심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쇼핑몰, 레스토랑, 카페, 스카이트리 타운이라는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있어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밤에는 도쿄 스카이트리가 아름답게 조명되어 환상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도쿄의 야경이 아름답기 때문에 관광객과 연인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다.
도쿄 스카이트리는 일본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통신 인프라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아름다운 외관과 관광시설은 일본 국내외에서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도쿄 스카이트리를 계단으로 올라가 보았다!
도쿄스카이트리는 아쉽게도 일반인은 계단으로 올라갈 수 없지만, 타워의 중심부에 있는 심주 내부에 설치된 피난 계단을 올라간 기획을 소개합니다. 심주 내부는 피난용 계단실로 되어 있으며, 1층에서 제2전망대까지 2,523개의 피난계단이 이어져 있고, 높이는 450m에 달한다.
과거 도쿄 스카이트리에서 ‘계단 수직 마라톤’의 기네스 기록이 갱신된 바 있다.
마라톤은 스카이트리 영업 종료 후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 지상에서 약 300미터 높이의 전망대 ‘천망데크’까지 피난 계단을 뛰어오른 직후 곧바로 엘리베이터로 내려와 다시 계단을 오르기 시작한다. 두 번째는 천망회랑까지 단숨에 달려가는 등 총 6,000여 개의 계단을 완주한 사람이 있다.
‘계단 수직 마라톤’은 산을 달리는 ‘스카이 러닝’의 하나로 분류된다고 한다. 계단을 오르는 다리 힘뿐만 아니라 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상체 근력과 악력도 중요하다.
이 글을 읽고 스카이트리를 계단으로 오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기네스 세계기록과 도쿄스카이트리에 문의해 등반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
스카이트리를 계단으로 올라갈 수 없다면 다른 방법으로 즐기자!
도쿄 스카이트리의 전망대에서는 도쿄 도심의 숨막히는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일본의 수도 도쿄의 마천루, 고대 사찰, 그리고 아름다운 도쿄만까지 360도 파노라마 뷰가 펼쳐진다. 특히 밤이 되면 라이트업 된 도시의 아름다움이 절정에 달한다.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을 최대한 활용해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어보자.
추천 촬영 장소
유리 바닥: 발밑에 펼쳐진 2m x 3m의 유리창 너머로 펼쳐지는 풍경은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박진감 넘치고 짜릿한 연출이다. 사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리바닥에 올라 발밑에 펼쳐진 철골과 풍경과 함께 멋진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자신의 카메라로 촬영할 수도 있다.
아즈마바시: 아사히 맥주 본사의 특징적인 모뉴먼트를 비롯해 여러 건물이 어우러진 구도를 찍을 수 있는 아즈마바시. 일출이나 석양이 지는 14시~15시가 추천 촬영 시간이다.
스미다가와 테라스: 스미다가와 강 양쪽에 조성된 테라스. 찍는 위치에 따라 다양한 구도를 즐길 수 있다.
아사쿠사 관광센터 : 센소지 천둥문 근처에 있는 관광 안내소. 이 건물 8층에 있는 테라스에서 건물 사이로 보이는 스카이트리를 찍을 수 있다.
쭉쭉 뻗은 아사쿠사의 나카미세 거리를 찍는 것도 추천한다.
이곳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숨은 명소다.
이 밖에도 촬영 명소가 있다.
오시는 길
도부 스카이트리 라인 도쿄 스카이트리 역
한조몬선 오시아게(스카이트리 앞)역